저자: 도리스 레싱
쪽수: 191
『다섯째 아이』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도레스 레싱의 작품으로, 출간과 함께 바로'고전'으로 남을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녀는 이 작품을 발표한후 뉴욕 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섯째 아이'를 착안하게 된 두 편의 글을 소개했다. 빙하시대의 유전자가 우리에게도 전해져 영향을 미친다는 고고학자의 글과, 정상적인 세 아이를 낳은 뒤 태어난 사악한 네번째 딸 때문에 행복한 가정이 파괴되었다고 하소연하는 한 어머니의 사연을 담은 잡지의 글이 그것이었다. 그녀는 이 두 편의 글을 자연스럽게 녹여『다섯째 아이』의 큰 틀을 잡았다. 레싱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기 인정하고 싶지 않은 미래의 어떤 모습을 예언하고 있다. 유전공학으로 인간까지도 복제되는 세기말, 레싱의 『다섯째 아이』는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우리에게 '인간'의 근원과 가치에 대해 도전적이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20세기 영국문학의 거장으로 문학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부각시켜온 그녀의 작품세계는 200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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