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강
쪽수: 328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비극적 역사의 기억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인간 존엄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과 「작별」에 이은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획되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완결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오게 되었다. 작가 한강은 소년이 온다, 흰, 그리고 ‘눈’ 연작 등에서,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고투와 존엄을 담아내며 자신만의 문학적 여정을 이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눈부신 이미지와 유려한 문장으로 비극적 기억의 잔해 속에서도 피어나는 지극한 사랑과 생명의 고귀함을 묘사하고 있다. 가슴 아픈 역사에서 길어올린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인간의 본질과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1. 참여하고 싶은 모임의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2.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3. 예약 마감 후 공개되는 '모임 안내서'를 확인해주세요.
4. 모임 시간에 활성화되는 '입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